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 언니랑 청량리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만나기로 하였답니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이 딱 중간 지점쯤 되다 보니 언니랑 만날 때는 항상 이곳에 약속을 잡습니다 백화점은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언니랑 만나면 좋은 점은 모든 비용을 언니기 지불하기에 맛나게 먹고 웃고 수다 떨고 오면 되니까 얌체 같기도 하지만 친언니이기에 내가 낼려구하면 항상 언니가 먼저 계산해 버립니다 그렇타고 받기만 하면 안 되는 거 아시죠 쇼핑하면서 마음에 드는 거 있음 바로 알 수 있는 게 자매 아닐까요 바로 언니 맘에 들어하면 선물이야 하고 사줄 때도 많으니 서로 좋답니다 자매이어도 입맛까지 같을 수 없죠 청량리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냉메밀 정식 주문했습니다 난 뜨끈한 라멘 ..